
요리 초보자 첫 장보기, 3줄 요약부터 볼게요
요리 초보자 첫 장보기의 정답은 딱 하나예요. “많이 사지 말고, 겹치는 재료부터 사기.” 처음이라면 기본 채소 5종·조미료 7종·단백질 3종만 갖추면 웬만한 집밥은 다 만들 수 있어요. 아래 필수 식재료 20가지 체크리스트와 주간 3만원 예산표만 챙겨 가면, 마트 앞에서 헤매는 일은 없을 거예요.
- 필수 채소 5종: 양파·대파·마늘·당근·감자 (거의 모든 요리의 베이스)
- 조미료 7종: 소금·설탕·간장·식용유·참기름·고춧가루·된장
- 단백질 3종: 계란 한 판·돼지고기 앞다리살·두부
- 예산 기준: 1인 가구 주간 3만원 안팎을 참고용으로 잡고, 식단과 지역에 따라 조정하세요 (신선 60% + 조미료 20% + 가공 20%는 하나의 예시예요)
- 핵심 원칙: 첫 주는 3~4일치 정도로 시작해 보세요! 남기면 결국 버리게 돼요
장보기 전 5분, 이것부터 확인하세요
성공적인 요리 초보자 첫 장보기는 마트가 아니라 집에서 시작돼요. 먼저 냉장고를 스마트폰으로 찍어두세요. 이미 있는 재료를 또 사는 게 초보자 낭비 1순위거든요. 그다음 3~4일치 식단의 ‘큰 틀’만 정하세요. “이틀은 밥, 하루는 면, 하루는 국” 정도면 충분해요. 메뉴를 다 정할 필요는 없어요. 마지막으로 예산 상한선을 정하세요. 상한을 정하지 않으면 눈에 보이는 대로 담게 돼요. 요리 기본기가 아직 불안하다면 초보도 실패 없는 요리 기초 5원칙을 먼저 읽고 오면 어떤 재료가 필요한지 감이 훨씬 잘 잡혀요.
필수 식재료 20가지 체크리스트 (2026년 가격 기준)
아래 표는 자취생 장보기 리스트로 그대로 캡처해 가도 될 만큼 실전용으로 정리했어요. 가격은 대략적인 참고치이고, 시기·마트·시장에 따라 크게 다를 수 있어요.
| 분류 | 필수 품목 | 대략 가격(2026) | 보관 |
|---|---|---|---|
| 채소 | 양파·대파·마늘·당근·감자 | 8,000원 | 상온/냉장 |
| 단백질 | 계란 한 판(30구) | 7,000원 | 냉장 |
| 단백질 | 돼지고기 앞다리살 500g | 6,500원 | 소분 냉동 |
| 단백질 | 두부 1모 | 1,500원 | 냉장 |
| 주식 | 쌀 4kg·소면·라면 | 내가 이미 있으면 생략 | 상온 |
| 조미료 | 소금·설탕·간장·식용유·참기름·고춧가루·된장 | 초기 1회 2만원대 | 상온 |
| 국물 | 멸치·다시마 육수팩 | 3,000원 | 냉동 |
| 백업 | 참치캔·김치·냉동만두 | 6,000원 | 냉장/냉동 |
조미료 7종은 첫 장보기에서 한 번만 큰 지출이 나고 이후엔 거의 안 사도 돼요. 그러니 첫 주 예산이 조금 넘어도 놀라지 마세요. 양념을 어떤 비율로 써야 할지 막막하다면 기본 양념 황금비율 10가지를 참고하면 산 조미료를 바로 써먹을 수 있어요.
주간 3만원 예산표, 이렇게 나눠 담으세요
1인 가구 장보기 예산은 주간 3만원 안팎을 하나의 기준으로 삼아볼 수 있어요. 가격과 식단에 따라 달라지니 참고용으로만 보세요. 순서대로 담으면 초과 지출을 막을 수 있어요.
- 신선식품 60%(약 1.8만원): 채소 5종 + 앞다리살 + 두부. 여기부터 담아요.
- 조미료 20%(약 6천원): 첫 주만 크고 이후엔 떨어진 것만 보충해요.
- 가공·백업 20%(약 6천원): 계란·참치캔·냉동만두. 바쁜 날 구원투수예요.
고기는 특가 할인 코너, 채소는 제철 상품을 노리면 같은 3만원으로 더 많이 담아요. 마트나 시장에 따라 특가 요일과 시간대별 할인 여부가 다르니, 자주 가는 곳의 행사 일정과 마감 할인 시간을 확인해 보세요. 재료별 1인분 원가가 궁금하면 1인분 원가 계산표도 함께 보면 예산 감각이 확 잡혀요.
사 온 재료, 냉장고 채우는 순서와 보관법
냉장고 기본 채우기의 핵심은 ‘오래 못 가는 것 먼저’예요. 유제품·육류·생선은 제품에 표시된 보관방법(냉장 또는 냉동)을 먼저 확인하고, 냉장고에서 온도가 낮고 안정적인 곳에 두세요. 양파·감자·마늘은 보통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면 되지만, 여름철이나 실내가 더울 때는 냉장 보관이 나을 수 있어요. 앞다리살은 한 번에 먹을 만큼(예: 1회분 150g 안팎)씩 소분해 냉동하고, 대파는 송송 썰어 냉동하면 국·볶음에 바로 꺼내 써서 무르는 일이 없어요. 멸치·다시마는 육수팩으로 미리 만들어 냉동해두면 국물 요리가 5분 만에 끝나요. 이 첫 장보기 체크리스트대로 채워두면 냉장고를 열 때마다 “뭐 해먹지”가 “이거 해먹자”로 바뀌어요.
자주 묻는 질문
Q. 요리 초보자가 첫 장보기에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뭔가요?
A. 양을 너무 많이 사는 것이에요. 특히 1인 가구는 재료가 상해서 버리는 경우가 많아요. 첫 주는 3~4일치 정도로 시작해 보고, 먹는 속도를 확인한 뒤 다음 주에 양을 조절하면 실패가 적어요.
Q. 냉장고가 작은데 어떤 재료를 우선 보관해야 하나요?
A. 유제품 → 육류 → 생선 순으로 우선 냉장하되, 제품에 표시된 보관방법을 먼저 확인하세요. 양파·감자·마늘은 보통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고, 더운 시기에는 냉장도 고려하세요. 냉동실엔 고기를 소분해 넣고, 대파도 썰어 냉동하면 공간도 아끼고 오래 써요.
Q.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뭘 봐야 하나요?
A. 유통기한은 ‘판매’ 가능 날짜, 소비기한은 표시된 보관방법을 지킬 경우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날짜예요. 소비기한 표시제는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됐지만, 모든 제품에 소비기한만 표시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어요. 구매한 제품의 실제 표시와 보관방법을 확인하고, 기한이 지난 식품은 먹지 않으며, 개봉했다면 날짜와 무관하게 상태를 확인하는 게 안전해요.
Q. 첫 장보기, 마트와 온라인 새벽배송 중 뭐가 나아요?
A. 초보라면 처음 한두 번은 마트 직접 방문을 추천해요. 채소 신선도와 고기 상태를 눈으로 익히는 게 중요하거든요. 감을 잡은 뒤엔 새벽배송이 시간·신선도 면에서 효율적이에요.
참고 자료
- https://www.mafra.go.kr/bbs/home/793/594474/download.do
-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911057

